정규 10집 ‘The Renaissance’로 컴백해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슈퍼주니어가 ‘너목보8’에 출격한다. MC 이특은 이날만큼은 슈퍼주니어의 리더로서 멤버들과 함께 음치 찾기에 나선다. 당당히 “음치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특과 자신있다고 외친 려욱 등 자신만만한 모습의 슈퍼주니어와 만만치 않은 실력의 미스터리 싱어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특은 MC로서 자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냐고 물었지만, “전혀요”라는 MC 유세윤의 답변에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멈추지 않는 이특의 MC 본능이 시시때때로 드러났고, 이를 말리려는 멤버들의 몸부림이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MC 자리를 노리는 신동의 재치있는 모습도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신 있게 음치를 잡았다고 외친 동해와는 달리 멤버들을 비롯한 음치 수색대는 미스터리 싱어의 모습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 슈퍼주니어의 추리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음치를 피해 실력자와 함께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오늘 저녁 방송되는 ‘너목보8’ 8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20분, Mnet과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