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PD “이민기=로코의 신, 나나는 본능적으로 연기”

입력 2021-03-24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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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PD “이민기=로코의 신, 나나는 본능적으로 연기”

‘오! 주인님’ 오다영 PD가 세 배우들을 극찬했다.

오 PD는 24일 오후 2시 생중계된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민기는 로코의 신이 아닌가 싶었다. 내가 많이 배웠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나는 공부로 연기를 푸는 사람이 있고 본능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나는 후자다. 미처 내가 말하지 못한 포인트도 나나가 본능적으로, 빈틈없이 해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민혁은 내가 대본 보면서 신경 쓰고 어려워한 배역이었고 촬영할 때 신경을 많이 썼다. 남사친 캐릭터를 단순하게 생각하면 삼각관계가 재미없어지지 않나. 강민혁을 보면서 힌트를 많이 얻었다. 그의 성격대로 정유진 캐릭터를 잡으려 했다. 강민혁이 정유진이면 되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 이민기(한비수)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 나나(오주인)의 로맨스 드라마다.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조진국 작가가 극본을 쓰고 오다영 감독이 연출한다. 오늘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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