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2’ PD “도경완♥장윤정 반전→‘이동국 딸’ 재시 성장, 주목” (인터뷰)

입력 2021-05-21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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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한 카페' 연출을 총괄하는 제영재 PD가 시즌2 출사표를 야심차게 던졌다.


'맘 편한 카페' 시즌2는 2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지난 1월 닻을 올린 '맘 편한 카페'는 첫 시즌 흥행에 힘입어 막바로 시즌2로 시청자와 재회한다.

제영재 PD는 지난 시즌에 이어 연출을 총괄한다. 그동안 '무한도전', ‘착하게 살자’, ’탑골랩소디'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았다. '맘 편한 카페'에서는 스타들의 일상을 단순히 중계하는 리얼리티가 아닌 꼭 필요한 실생활 꿀팁까지 담으며 호평받았다. 정보성뿐만 아니라 다수 클립 영상이 100만 뷰를 넘기며 화제성도 입증했다.

제영재 PD는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시청자 여러분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라고 시즌2 첫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시즌1의 흥행 요인에 대해서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성공할 수 있었다. 말 안 듣는 자녀 문제, 무엇을 먹일까 하는 고민, 출산을 앞둔 걱정 등을 가감없이 리얼하게 담았다"며 "출연진이 연예인이 아닌 엄마로서 아내로서, 아빠로서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낸 것이 시청자 여러분께 큰 공감을 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멤버끼리 크로스 에피소드로 시너지"

'맘 편한 카페' 시즌2에는 지난 시즌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동국, 장윤정, 홍현희, 최희, 배윤정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첫 시즌에서 모두 다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다른 재미 포인트인 출연자들의 토크도 업그레이드 된다. 예능 MC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한 이동국과 출연자들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입담이 기다리고 있다.

제영재 PD는 "멤버들 간 시즌1에서 쌓은 우정이 깊어져서 촬영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하다"며 "배윤정이 최희의 집에 찾아가서 아기도 만나고 육아에 대해 미리 배워본다든지, 이동국의 딸 재시가 배윤정에게 진로 상담을 받는 등 서로의 시너지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반전 기대"

새 얼굴도 대거 등장한다. 첫 시즌에서 장윤정의 폭로 대상이었던 도경완이 출연해 티격태격 부부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를 대체할만한 도심 속 힐링 포인트를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이 직접 구석구석 훑는다. 이들 외에도 초호화 특급 게스트들이 '맘 편한 카페' 방문을 대기하고 있다.

제영재 PD는 "도경완, 제이쓴 모두 이전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며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경우 그동안 알려졌던 것과 완전히 다른 반전이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제이쓴은 쉬지 않는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홍현희를 들었다 놨다 하는데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재시, 서후 등 리얼 성장 드라마 보여주고파"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맘 편한 카페'는 출연자들을 비롯해 가족의 성장기를 담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영재 PD는 "지금 뱃속에 있는 배윤정의 아기 골드(태명)나 6개월 된 최희의 아기 서후가 초등학생, 중학생이 되고, 이동국의 딸 재시가 어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거침없는 수다부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특급 정보를 담은 '맘 편한 카페' 시즌2는 24일 저녁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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