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오늘(22일)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 데뷔

입력 2021-05-22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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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백호, 오늘(22일)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 데뷔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 백호가 오늘(22일)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 배우의 첫발을 내딛는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설렘 폭발 로맨스 뮤지컬이다. 여기에 백호가 소년 ‘하람’ 역에 캐스팅을 확정지어 새로운 라이징 뮤지컬 배우의 등장을 예감케 했다.

특히 백호는 뉴이스트 무대를 통해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시원하게 뻗어 오르는 고음으로 폭발적인 성량을 입증해온 탄탄한 실력의 아티스트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백호는 그간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달콤 청량한 무드까지 콘셉트를 막론하고 모든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바 있어 백호가 자신만의 색으로 탄생시킬 ‘하람’ 역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듯 지난 10일 백호의 첫 공연에 앞서 공개된 ‘태양의 노래’ 글로벌 음원에서 백호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백호는 달콤한 고백송 ‘태양이 지면 널 만나러 갈게’를 통해 부드러운 감성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첫사랑의 풋풋함을 노래한 듀엣곡 ‘Good-Bye Days’에서는 설렘을 담은 감정선으로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렇듯 매번 새로운 도전을 성공시키며 다재다능한 끼를 분출해온 백호이기에 그가 선보일 첫 뮤지컬 도전에 궁금증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백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가득 녹여낸 싱그럽고 풋풋한 ‘하람’은 어떨지 오늘(22일) 베일을 벗을 백호의 첫 공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백호가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늘(22일) 오후 2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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