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학교2021’ 주연 캐스팅 [공식]

입력 2021-05-25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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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학교2021’ 주연 캐스팅 [공식]

배우 김영대가 '학교 2021' 출연을 확정했다.

김영대가 KBS 2TV 새 드라마 '학교 2021(연출 김민태 | 극본 동희선, 조아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학교'는 장혁, 하지원, 임수정, 공유, 조인성, 김우빈, 이종석, 남주혁 등 청춘스타들의 등용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KBS 대표 학원물 시리즈다. 때문에 '학교 2021'은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준수한 외모와 성실함, 그리고 잠재력까지 덧붙여져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예 김영대의 합류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영대는 정영주 역으로 출연한다. 정영주는 사연을 지닌 전학생으로 과거 공기준(김요한)과 인연이 있는 인물. 김영대는 "'학교' 시리즈에 출연하게 돼 신기하고 감사하다. 전통 있는 '학교' 시리즈이니 시청자 여러분께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학교 2021' 영주는 사연도 있고 안쓰러운 부분도 가진 친구라 마음이 갔다. 영주의 분노와 아픔, 그리고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영대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에서 오남주 역으로 극 중 대사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를 완벽히 소화해 '딸기유니버스'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첫눈에 들어오는 외모로 '석훈맘'을 양성,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조여정과 호흡을 맞추며 남성미를 발산해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전대협 의장 김태열 역으로 특별출연해 불꽃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모델로서 활약 역시 활발한 가운데 최근 광고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꾸준히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KBS 2TV '학교 2021'는 김영대뿐 아니라 김요한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 예정이다. 현재 김영대는 6월 4일에 첫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 3'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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