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1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1위에는 윤여정이, 2·3위에는 송중기, 이동휘가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3264만 3201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해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했다. 이는 3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2억 1455만 8990개와 비교해 38.18%포인트 줄어는 결과값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5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에는 윤여정, 송중기, 이동휘, 이제훈, 공유, 박서준, 김옥빈, 현빈, 이병헌, 손예진, 유아인, 송지효, 김혜수, 조정석, 조승우, 김태리, 하정우, 정우성, 공효진, 김남길, 이선균, 여진구, 이정재, 차승원, 황정민, 소지섭, 성동일, 송승헌, 장동건, 김동욱 등이 순차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5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는 윤여정이 올랐다. 윤여정 브랜드는 참여지수 127만 5303점, 미디어지수 595만 2268점, 소통지수 260만 1552점 커뮤니티지수 266만 8369점으로 나타났다.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1249만7492점이다. 2위에는 송중기가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234만 4427점, 미디어지수 223만 8547점, 소통지수 190만 2963점 커뮤니티지수 177만 2036 점이다.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825만 7973점이다.
3, 4, 5위에는 이동휘, 이제훈, 공유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이동휘의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615만 9894점을 기록했다. 이제훈은 총 브랜드평판지수 601만 9774점을 보였다. 공유는 총 브랜드평판지수 537만 4,042점을 획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1년 5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윤여정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영화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를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2020년 3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결과값과 비교하니 38.18%포인트 줄어들었다”며 “윤여정 브랜드평판지수는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향이 크다. 윤여정 연관 키워드는 ‘미나리’, ‘오스카’, ‘여우조연상’ 등이 높게 나왔다”고 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 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 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체 분석 결과이며, 하나의 빅데이터값이다.
특정 인물이나 브랜드, 어떤 대상을 구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값이지, 절대적으로 맹신할 수 있는 수치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빅데이트값는 알고리즘이나 데이트 분석하는 방식에 따라 기관이나 업체별로 다룰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