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스포츠동아DB
영화 ‘추격자’와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랑종’이 7월 개봉한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은 2016년 연출작 ‘곡성’ 이후 제작한 ‘랑종’을 선보인다. 나 감독은 ‘피막’으로 태국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에게 ‘랑종’의 연출을 맡겼다. 이에 해외에서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랑종’은 태국어로 무당을 뜻하며, 영화는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가문에 얽힌 이야기다. 버라이어티는 “샤머니즘의 소름끼치는 매력이 영화를 통해 다뤄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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