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멜랑꼴리아’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1-07-15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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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에 합류,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운 작가가 들고 온 ‘수학’과 ‘천재’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로 얽혀질 이야기는 ‘여신강림’,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목받은 김상협 감독의 연출로 그려질 전망이다.
진경은 극 중 노정아 역을 맡는다. 노정아는 명문 사학재단의 타이틀을 달고 온갖 특혜 비리를 자행하고 있는 아성학원(峨晟學園)의 실세이자 아성고등학교 교무부장이다. 유창한 화술과 인맥으로 사교계를 쥐락펴락하는 음악 교사 노정아 역을 통해 진경은 범접 불가한 고품격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멜랑꼴리아’는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진경은 최근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에서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 팀장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로 독보적 존재감과 한층 더 깊어진 카리스마를 선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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