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강승윤 “오디션 프로 출신, 참가자들에 따뜻한 조언하고파”

입력 2021-07-15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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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솔라와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소감과 이유를 말했다.

15일 KBS2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90년생인 솔라와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솔라는 “누군가를 심사할 위치가 아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취지가 정말 좋았다. 요즘 세대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곡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울 것 같았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나의 몫이다”라고 합류 소감을 말했다.

이어 “‘새가수’의 막내이자 오디션이 낳은 스타”라고 자신을 소개한 강승윤은 “그 시대 노래들은, 내가 음악을 시작하면서 고전으로 공부했던 곡들이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했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명곡 원곡자들을 직접 소환해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 1970~90년대를 휩쓴 레전드 오브 레전드들이 모두 특별 출연한다.

MC 성시경을 필두로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세대초월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총 44팀이 본선에 올라 눈과 귀를 호강시킬 무대를 예고한 ‘새가수’는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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