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광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 등장에 김종국 모친은 “서운하다”며 ‘런닝맨’ 하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리는 괜찮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광수는 “촬영이 끝나서 다음 달 수술하고 재활한다. 교통사고 났는데 그때 재활을 잘 못해서 이번에 심 빼고 재활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김종국과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김종국 모친은 “종국이가 미국 콘서트 할 때도 와서 노래 불러주고 감사하다”고 이야기 했다. 실제 김종국은 이광수의 ‘미우새’ 출연 소식에 스튜디오를 방문했다고.
이광수는 “보자 마자 ‘너 때문에 온 거 아니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종국이 왜 아직까지 결혼을 안 했을까?”라는 질문에 “개인적인 생각은 성격이 상대방이 마음을 표해도 자기 마음이 확실하지 않으면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예전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는 듯 했는데 요즘에는 전보다는 그러고 싶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