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이 대거 ‘2021 TMA’(2021 THE FACT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다.
‘2021 TMA’ 조직위원회는 2일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가 10월 2일 온택트로 개최되는 ‘2021 TMA’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여섯 멤버 모두 우월한 비주얼과 청량한 매력을 겸비한 아스트로는 ‘2021 TMA’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후 처음으로 ‘TMA’ 무대에 선다. 아스트로는 올해 4월과 8월 정규 2집 ‘All Yours (올 유어스)’,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을 각각 발매하며 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정규 2집을 통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던 아스트로는 미니 8집으로 음악방송 4관왕, 가온차트 3관왕, 오리콘 해외 음반 랭킹 1위까지 연달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정식 데뷔 12일 만에 ‘2020 TMA’ 라인업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던 ENHYPEN(엔하이픈)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TMA’에 참석한다. 데뷔와 동시에 ‘4세대 핫 아이콘’으로 등극한 ENHYPEN(엔하이픈)은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로 발매 닷새 만에 음반 판매량 52만 장을 달성, 데뷔 6개월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달 말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K-POP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전원 센터-전원 보컬’이라는 수식어처럼 멤버 전원이 독보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는 스테이씨 또한 ‘TMA’에 첫 출격한다. 스테이씨는 아직 데뷔 10개월 차임에도 데뷔곡 ‘SO BAD(소 배드)’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ASAP(에이셉)’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고,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 아이돌 부문에 선정되는 등 대세다운 핫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6일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을 발매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황치열,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에 이어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까지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 중인 ‘2021 TMA’를 향한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2021 TMA’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 출연진과 스태프 그리고 팬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2일 온택트로 열린다. 시상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새롭게 오픈된 ‘2021 TM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