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동아닷컴’s PICK] 2PM 이준호, 알고리즘도 반한 남자

입력 2021-11-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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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하겠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상식이 돌아왔습니다. 이름하야 ‘동아닷컴’s PICK’. 올해로 6회째인 ‘동아닷컴’s PICK’은 대한민국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성을 자부합니다. 여타 시상식은 꿈도 꾸지 못할 기상천외한 시상명은 수상자가 왜 받아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여러분 기억 속에 저장 아니 ‘박제’되는 ‘동아닷컴’s PICK’ 영광의 주인공을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 상 이름 : 알·반·남 (알고리즘도 반한 남자)


◆ 선정이유

‘역주행’을 한 그의 사극 참여가 예사롭지 않다. 알고리즘이 또 한번 가동된다. - 고영준 기자

이준호 매력에 빠지면 알고리즘도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 조성운 기자

2015년에 못찾은 준호 집을 아직도 찾고 있단다. 그래서 준호 집이 어디니? 어디야? 어딘데? 어디길래? 준호에게 반해 버린 알고리즘은 이 시간에 준호 집 좌표를 수소문 중이다. - 홍세영 기자

‘우리집 준호’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자도 봤다. 그리고 알고리즘이 안내하는 대로 각종 유물 영상들을 섭렵한 사실을 이 자리에서 고백한다. 이준호는 소위 말하는 ‘반짝 스타’가 아니다. 데뷔 14년차인 이준호가 이렇게 재발견된 서사가 완벽한 이유는 그의 성실성과 진정성에 있다. 무대도, 작품도 언제 어디서나 허투루 하지 않았던 이준호. 그러니 알고리즘도 당연히 그에게 반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 정희연 기자

알고리즘 너도? 야나도! 그래서 준호 집은 어디인가요? 현기증 납니다. 최근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보니 사극 연기도 잘하던데.. 곧 기자의 알고리즘은 '옷소매 준호'로 가득할 예정. - 전효진 기자



◆ 소감

안녕하세요. 2PM 이준호 입니다.

'알고리즘도 반한 남자', 이보다 더 기억에 남는 상이 있을까 싶습니다. 재치있고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해 '우리집' 역주행부터 올해 '해야 해' 정주행까지 보내주신 관심 덕분입니다. 곁에 있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에 한창인데요. 첫 사극 도전인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되고 설렙니다. 이준호의 정조 이산에 기대와 관심, 따뜻한 응원 부탁드릴게요.

무엇보다 '알고리즘도 반한 남자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알고리즘을 책임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 데스크 한 줄 평

‘우리집 준호’ 알고리즘의 정착지 암욜맨(I'm Your Man) 나도 가봤다!! 그가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지켜온 14년의 내공은 독보적인 짐승돌에서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이준호까지 자신을 초고수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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