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정식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두 곡과 수록곡 ‘너라고 부를게’까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은 오늘(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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