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이준영, 처음엔 날 많이 무서워한듯” (모럴센스)

입력 2022-02-08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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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모럴센스' 서현과 이준영이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8일 넷플릭스(Netflix) 영화 '모럴센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서현과 이준영은 ‘모럴센스’를 통해 영화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이준영은 이날 “서현 배우의 첫인상은 매체에서 봐 온 그대로였다. 올곧았다. 현재는 첫인상에서 열정적이고 털털한 인상까지 더해졌다. 챙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연기 호흡도 좋았고 많이 맞춰줘서 감사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서현은 “처음에는 걱정스러웠다. 가수로서도 내가 선배라 이준영 배우가 나를 어려워하는 것 같았다. ‘내가 무서운가’ 싶었다. 첫 만남에서 눈을 못 마주치고 ‘네’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말을 하더라. 같이 지내보니 노력을 많이 하고 적극적이더라. 연기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고마웠다”라고 화답했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으로 현실 반영 로맨스로 공감을 일으킨 박현진 감독의 신작이다. 여기에 배우 서현과 이준영이 색다른 로맨스를 연기했다.

할 말은 하고 사는 능력 있는 사원 지우(서현 분)와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자신만의 비밀을 가진 완벽남 지후(이준영 분). 회사에서는 상사인 남자에게 밖에서는 명령을 내리게 된 여자,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와 이중생활이 흥미를 자극한다.

'모럴센스'는 오는 2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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