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확진’ 놀라운 토요일 측 “제작진-출연진 모두 검사 실시”

문세윤. 동아닷컴DB

개그맨 문세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 입장을 발표했다.

문세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문세윤이 가벼운 인후통 증상으로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에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오후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문세윤이 출연 중인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측이 입장을 밝혔다. 놀토 측은 “제작진 및 출연자 모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최대한 프로그램 제작에 안전을 기하겠다는 뜻이다.

문세윤은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세윤은 자가격리하며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문세윤은 현재 tvN ‘놀라운 토요일’, IHQ ‘맛있는 녀석들’, KBS2 ‘1박2일’,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