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묠니르’로 통하는 이 망치는 2011년 개봉한 마블 영화 ‘토르’에 등장한 것이다. 이 망치는 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TV 기념품 경매에서 매물로 나온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0일(현지시간) 토르의 망치가 최소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에 낙찰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스타워즈’, ‘백투더퓨처’, ‘캐스트 어웨이’ 같은 블록버스터에 나온 아주 못진 아이템들이 매물로 등장한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무인도에 홀로 남은 주인공(톰 행크스)의 친구가 되어 준 배구공 윌슨은 8만~12만 달러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약 1800점의 물품이 거래될 이번 경매는 내달 22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