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마동석 “이미 8편까지 계획, 프랜차이즈 감사”

입력 2022-05-11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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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마동석 “이미 8편까지 계획, 프랜차이즈 감사”

배우 마동석이 향후 시리즈에 대한 계획을 언급했다.

마동석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2’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시리즈에서도 형사 마석도를 중심으로 계속 다른 사건과 빌런들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범죄도시’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해 놨다. 하나하나 하고 싶은데 프랜차이즈 영화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범죄도시2’는 2008년을 배경으로 한다. 마동석은 “1편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2004년을 배경으로 했다. 2편은 2007~2010년에 일어난 여러 사건을 조합해서 만들었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시대적 배경은 조금씩 바뀔 것이다. 현재로 조금씩 가까워질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 688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017) 후속작으로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과 더불어 손석구가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전작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8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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