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교체 잡음 ‘환혼’ 이재욱·정소민 듀오포스터, 18일 첫방

입력 2022-06-03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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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정소민의 관계 역전 듀오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진은 3일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의 관계 역전이 담긴 듀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각 인물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이재욱은 대호국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하신 도련님 ‘장욱’ 역을, 정소민은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 역을 각각 맡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욱과 무덕이 모습이 담긴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 티격태격하던 고상한 도련님과 세상 약골 시종은 온데간데 없다. 장욱은 무덕이 뒤를 지키는 느낌을 자아낸다. 무덕이 눈빛에는 육체에 깃든 천하제일 살수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다.
특히 장욱이 빼어 든 칼날로 무덕이 눈을 정교하게 가리고 있다. 이는 장욱이 무덕이 눈에 남아 있는 환혼술의 푸른 흔적을 다른 이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가려주는 포인트라는 제작진 설명. “딱 붙어 있어. 누구도 우리에게 못 덤비게!”라는 카피는 앞으로 달라질 두 사람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이재욱과 정소민의 듀오 포스터는 고상한 도련님과 세상 약골 시종에서 불량 제자와 비밀 스승으로 변화될 두 사람의 관계를 담았다”며 “세상 약골 시종 정소민의 육체에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들게 되면서 이후 변화될 두 사람의 전세 역전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인공 교체 잡음이 있었던 ‘환혼’은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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