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는 친구 사이?…‘나대지마 심장아’, 오늘(15일) 첫 방송

입력 2022-07-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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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친구 사이’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채널S·K-STAR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가 오늘(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에스·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는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대국민 XY 난제 해결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대표 남사친X여사친’인 딘딘과 조현영, '남사친 부자' 풍자, '김아랑 남사친' 곽윤기 4MC가 ‘나대지마 심장아’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나대지마 심장아’ 8인의 청춘남녀들은 ‘우정과 사랑 사이’ 그 어디쯤 자리해 있는 관계에 대해 정의내리기 위해 ‘프렌즈 빌리지’에 입성한다. 이들은 만난 지 14년 차부터 6개월 차까지, 다양한 기간 동안 ‘친구 사이’를 유지해온 남사친x여사친들이다. 첫날부터 이들은 ‘찐친 모먼트’를 보이다가도, 설렘을 유발하는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연애 세포를 한껏 자극시킨다.

이들의 특별한 관계를 지켜본 딘딘은 “여러 관계의 남사친-여사친들이 등장했는데, 찐친인지, 썸을 타려고 나온 건지 헷갈릴 정도였다”면서 “또한,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남사친-여사친 커플이 서로에게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정말 놀랐다”는 관전평을 전했다.

‘나대지마 심장아’ 출연진들은 첫 만남부터 ‘심박 측정 시계’를 착용한다. 이어 중요한 순간마다 심박수를 공개해 ‘리얼’한 속마음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이들은 새로운 이성이 등장할 때마다 심박수가 치솟아 이를 지켜본 4MC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낸다.

딘딘은 “출연진들의 심장박동수를 측정해서 시청자들이 직접 마음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나대지마 심장아’만의 강점인 것 같다”면서, “심장박동은 거짓말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영 역시, “심박수는 정말 본심을 감출 수 없다는 걸 VCR을 보면서 느꼈다. 친구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지 벌써부터 너무나 궁금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대표 남사친X여사친’인 딘딘과 조현영, ‘남사친 부자’로 유명한 풍자, 그리고 김아랑 선수의 ‘대표 남사친’ 곽윤기까지, 남사친x여사친 관계에 대해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8인의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촉’을 발동시킨다. 특히 첫날밤까지는 누가 누구의 친구인지 밝히지 않는다는 ‘프렌즈 빌리지’의 룰에 따라, 정체를 숨긴 이들 8인이 주고받는 눈빛과 대화에 집중해 각자 추리에 나선다.

딘딘은 “출연진들의 ‘나대는 심장’을 지켜보면서, 함께 설레고 빠져들었다”고, 풍자는 “감정을 건드리는 쫄깃한 장치들이 연애 세포를 엄청나게 깨울 것이다. 안 보면 본인들(시청자들) 손해!”라고 빅 재미를 보증했다.

한편 ‘나대지마 심장아’는 15일 오후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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