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고장난 어른 아이로 완벽 변신…비하인드컷 공개 (‘당소말’)

입력 2022-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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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측이 지창욱의 열연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지창욱은 ‘고장난 어른 아이’ 윤겨레로 변신한다. 윤겨레는 아버지의 학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보육원으로 가야했던, 남들보다 무거운 삶의 무게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세상과의 벽을 깨고 점차 희망과 가까워지는 그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스토리는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생(生)을 힘겹게 버텨내는 윤겨레로 완벽 몰입했다. 촬영 중 더욱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모니터링하고,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는 그의 노력이 어떤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궁금케 한다.

또 지창욱은 불행과 절망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윤겨레의 불온한 삶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는 등 디테일한 감정 표현과 노력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지창욱 배우는 현장에서 집중력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코미디까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창욱이기에 가능했던 윤겨레의 파란만장한 삶의 한 페이지를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8월 10일(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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