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배우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가 개최됐다. 사회는 배우 정해인과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맡았다.

이날 스즈키 료헤이는 ‘달리는 응급실’로,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배우상을 수상했다. 박은빈은 “우영우 변호사님 덕분에 상을 받았다.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유인식 감독님, ‘우영우’ 팀과 함께 참석해 감회가 새롭다. 좋은 글을 보고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 길잡이가 돼주신 감독님, 고생 많으셨던 제작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웃으며 촬영할 수 있었고, 잘 끝마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은빈은 “한바다팀을 비롯해 많은 에피소드에 출연한 배우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영우를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이 제게는 특별했다. 우영우를 잘 담아내서 다행인 시간들이었다. 그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해주시고, 더 큰 사랑 보내주신 우리나라 시청자 분들과 아시아 전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는 한국과 아시아의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2019년 신설돼 올해 4회를 맞이했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영화의 전당 등 부산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1개국 243편이 상영되며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은 111편이다. 개막작으로는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가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한 남자’(이시카와 케이 연출)다.

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