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코로나로 취소된 갓세븐 스타디움 공연, 꼭 이루고파”

입력 2023-03-28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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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가수 뱀뱀이 소속 그룹 갓세븐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말했다.

28일 뱀뱀의 첫 정규 앨범 [Sour & Sw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뱀뱀은 이날 “데뷔 그리고 갓세븐으로 상도 받고 1위도 하고 월드투어도 하는 등 누렸던 영광 자체로도 나는 이미 꿈을 이뤘다. 그런데 갓세븐 계약 만료 전에 코로나 펜데믹이 와서 공연 몇 개가 취소됐었다. 그 중 스타디움 공연도 있었다. 그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Sour & Sweet]는 아티스트 혹은 인간 뱀뱀을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키워드와 실제 경험담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Sour & Sweet’는 인간이 갖고 있는 이중성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 곡으로 뱀뱀의 순수한 이미지를 ‘단맛’으로, 뱀뱀 스스로도 모르고 있는 감정의 이면을 ‘신맛’으로 표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Feather’, ‘Take It Easy’, ‘GHOST', '춤 (Let's Dance)', ‘about YOU’, ‘TIPPY TOE’, ‘Wings’ 8개 곡이 수록됐다. 8곡 모두 독보적인 곡별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앨범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이야기로 완성도를 자랑한다.

뱀뱀의 새 앨범은 오늘(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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