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음원 차트 최상위권…컴백 생방송도 성료

입력 2023-04-06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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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Apink)가 컴백과 동시에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5일 발매된 에이핑크 열 번째 미니앨범 ‘SELF(셀프)’ 타이틀곡 ‘D N D(디 앤 디)’가 발매 직후인 오후 7시 기준 멜론 4위, 지니 5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최신 차트에 최상위권으로 진입한 가운데, 멜론 톱100에 진입했다. 멜론 및 지니 최신 차트에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 차트에서도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다. 신보 ‘SELF’는 같은 날 밤 10시 기준(한국 시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1위, 인도네시아, 터키, 홍콩 등 2위, 멕시코, 대만 3위, 태국 6위 등 10개국 톱10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과 영국 차트까지 진입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핑크는 이날 음원 공개 전 오후 5시 에이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 된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 홍콩, 대만 등에서 진행한 팬 콘서트 ‘Pink drive(핑크 드라이브)’와 관련한 토크부터, 포인트 안무 소개, 곡 작업 및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 비하인드 토크, 앨범 언박싱 등 다양한 순서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꾸려갔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오랜만에 판다(공식 팬클럽명)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우리 노래 들으면서 많이 힐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새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이핑크의 이번 활동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다음 주에 있을 저희 팬 콘서트도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훈훈한 분위기 속 약 60분 간의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핑크의 신곡 ‘D N D’는 에이핑크만의 밝은 에너지가 묻어나는 팝 댄스 곡으로, 높고 신선한 프레이즈와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이다. 자신의 색을 찾지 못한 채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에이핑크는 주요 음악방송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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