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은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파란 하늘에 날씨도 좋고 뛰기 딱 좋은 온도. 백상예술대상 가기 전에 부지런히 나와서 러닝하는 시완이, 보검이가 너무 좋다. 시완이는 수상 후보로, 보검이는 MC로 좋은 활약 기대할게. 우리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런한다”고 적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러닝을 마친 듯한 션, 임시완, 박보검 모습이 담겼다. 선행을 위해 뜻을 모아 함께 달리는 세 사람의 남다른 우정이 시선을 끈다. 특히 이날 오후 개최되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야 하는 임시완과 박보검은 시상식을 앞두고도 함께했다. 이런 두 사람을 션은 깊은 마음으로 응원했다.
한편 박보검은 이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늘 그랬듯 신동엽, 수지와 공동 진행자로 나서 매끄러운 시상식을 이끌 예정이다. 임시완은 영화 ‘비상선언’으로 영화 부문 남자조연상 후보에 올라 다른 후보와 경합을 벌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