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몰카 라이브 희생양으로…‘라방’ 6월 개봉

입력 2023-05-15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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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몰카 라이브 희생양으로…‘라방’ 6월 개봉

영화 ‘라방’이 6월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방’은 프리랜서 PD 동주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친구의 모습이 생중계 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방송 속 정체불명의 ‘젠틀맨’과 필사적인 대결을 펼치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극.

이번에 공개된 ‘라방’ 1차 포스터는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아티스트 콜렉터 ‘젠틀맨’의 압도적인 모습을 담았다. “내 여친이 몰카 라이브 방송에 갇혔다!”라는 공포를 자극하는 카피와 더불어 실시간 라이브 대화창 댓글들이 배경으로 펼쳐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라방’에서 몰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정체불명의 아티스트 컬렉터 ‘젠틀맨’은 박성웅이 연기했다. 그는 가면 속에 얼굴을 숨겨도 서늘한 카리스마를 그대로 드러내 명품 배우의 진가를 보여주며 스크린을 긴장감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젠틀맨’과 필사의 대결을 펼치는 아이디 486 ‘동주’ 역은 박선호가 맡았다. 여기에 김희정이 위기에 빠진 ‘동주’의 여자친구 ‘수진’ 역을 맡았다. 김희정은 ‘라방’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젠틀맨’의 몰카 라이브 방송의 희생양이 되어 위기에 처한 ‘수진’ 역을 맡아 관객들의 심장을 졸이게 할 예정이다.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의 숨 막히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 ‘라방’은 6월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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