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故 김현식 볼 때 느낌 받아” 극찬 주인공은? (오빠시대)

입력 2023-10-04 10: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8090 레전드 가수들의 목소리가 ‘오빠시대’ 무대에서 다시 울려퍼진다.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가 드디어 오는 10월 6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국내 최초 8090 음악 오디션인 ‘오빠시대’는 그 시절 오빠들에게 열광하던 소녀팬들에게 특별한 추억 여행이 될 전망이다.

8090 음악을 사랑하는 다양한 오빠들이 ‘오빠시대’에 도전한 가운데, 첫 방송부터 실력자들의 무대가 쏟아질 예정이다. 그중에는 8090 레전드 가수들을 떠오르게 하는 목소리와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참가자들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한 참가자는 故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선곡해 무대를 뒤집어 놓는다. 그의 노래를 들은 ‘오빠지기’ 구창모는 “김현식과 오래 같은 클럽에서 공연을 해서 그의 무대를 보고 노래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느낌을 그대로 다시 전달받았다”고 극찬한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참가자는 젊은 시절 이용과 꼭 닮은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틀 이용’이라는 별명의 13세 참가자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잊혀진 계절’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한다는 전언이다.

또한 뮤지컬 무대에서 오랫동안 故김광석 역할을 맡아 ‘대학로 김광석’이라 불린다는 참가자는 그 타이틀에 걸맞은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더해 ‘오빠지기’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선곡해 원곡자의 감탄을 자아낸 참가자도 있다고. 민해경이 “눈빛이 강렬한 게 나랑 똑같다”고 평가한 2023년 오빠 버전 ‘보고싶은 얼굴’ 무대가 기다려진다.

8090 레전드 가수들을 소환하며 그 시절로 타임슬립하게 해 줄 특별한 오디션 프로그램 MBN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6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