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톡파원’ 다니엘 린데만 12월 결혼, 딘딘 등 축하 메시지 [종합]

입력 2023-10-04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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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다가왔다.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며 “금일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 (내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내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늘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적었다.

다니엘 린데만 결혼 소식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잘 생겼다! 너무 축하하고!”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가수 겸 방송인 딘딘도 “형 축하해”라고 다니엘 린데만 결혼을 축하했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결혼 선배로서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우리 다니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결혼을 축하했다.
그 밖에도 이현이, 한석준, 파비앙, 로빈 데이아나, 윤세아, 수잔 샤키야 등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방송을 했거나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 방송인들이 댓글로 결혼 축하를 전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독일 다니엘’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톡파원 25시’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방송 활동 외에도 음악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강연과 공연에도 참여하고 있다.

● 다음은 다니엘 린데만 SNS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다가왔네요.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요.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다니엘 드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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