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본업→콩트·입담 다 된다 ‘K-팝 팬 알고리즘 장악’

입력 2023-10-27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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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로 컴백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종횡무진 활약으로 K-팝 팬들을 장악하고 있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수빈은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스페셜 MC로 나선다.

'제36대 은행장'으로 활약했던 수빈은 '뮤직뱅크'에서 일일 진행을 맡아 배우 이채민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

또 오는 29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고정 MC로 활약 중인 연준도 만날 수 있다.

최근 '아이돌 인간극장'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형들 몰래 놀러 나온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 펜션 주인 노부부로 분한 수빈, 연준이 물오른 콩트 연기와 찰진 애드리브로 폭소를 자아냈고, 이에 이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이들은 또 다른 웹 예능 '할명수'와 '동네스타K3', '박명수의 라디오쇼' 등에서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뱀뱀'과 '채씨표류기'에서는 진솔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아이클라우드', '은채의 스타일기' 등 다양한 예능을 접수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악, 퍼포먼스 관련 방송에 연달아 얼굴을 비추면서 '본업 천재' 면모를 과시했다. 13일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한 이들은 전작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을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연준, 휴닝카이가 신보의 수록곡 ‘Blue Spring’을 부를 때에는 범규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들이 'NPOP(엔팝)',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각종 무대 직캠, 안무 연습 영상 등에서 선보인 'Chasing That Feeling'과 수록곡 'Back for More (TXT Ver.)' 퍼포먼스 콘텐츠 및 녹음 비하인드는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이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7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Chasing That Feeling'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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