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사업가’ 홍진영, 뷰티브랜드 일본 진출→현지 활동도 확장

입력 2023-11-22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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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일본까지 인기 영역을 확장한다.

홍진영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커머스 본사에서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와 ‘시크블랑코’(Chic Blanco)의 일본시장 진출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기획, 개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전반에 걸쳐 홍진영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시크블랑코는 지난 10월 K뷰티엑스포 참가 이후 큐텐그룹을 통해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인프라를 통해 ‘시크블랑코’ 제품의 판매·유통·마케팅 파트너로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홍진영은 제품 마케팅을 위해 직접 출연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홍진영은 지난 11일 롯데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풀커버업 제품에 대한 시연에 나서며 130% 판매율로 ‘완판녀’로 등극했다.

뷰티 브랜드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홍진영은 2024년 새해 일본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발표곡 ‘비바 라 비다’, ‘걸인더 미러’로 빌보드를 비롯해 해외 빅3 차트에 이름을 올린 후 일본 공연에 초청되는 등 현지 활동에 나선 바 있다.

홍진영은 “글로벌 이커머스 인프라를 훌륭하게 갖춘 큐텐그룹의 역량을 통해 시크블랑코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품 판매와 함께 해외에서 음악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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