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방송되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제작진이 38팀의 K-POP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MC도 확정됐다. 1부에는 로운, 장원영이 MC를 맡고, 2부에는 로운, 고민시, 이영지가 진행을 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로운은 ‘더 아이돌 밴드’, ‘가요대축제’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뮤직뱅크 월드투어 in 칠레’를 이끈 MC다. 로운과 1부를 이끄는 장원영은 ‘뮤직뱅크’ 제37대 MC로 통통 튀는 매력과 순발력 넘치는 진행으로 사랑받는다. 또한 2부에서 로운과 함께하는 고민시는 다양한 장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영지는 MZ세대 대표 아티스트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력을 뽐냈다.
아티스트 라인업도 역대급이다. KBS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1부에는 선미, 화사, 영케이, NCT 127, NCT DREAM, 프로미스나인, (여자)아이들, 원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하이키,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판타지보이즈 등 18팀이 참여한다.
이어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 2부에는 박진영, 골든걸스, 샤이니, 멜로망스,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있지, 이영지,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니쥬,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등 20팀이 참여한다.
제작진은 “1부와 2부를 통틀어 올 한 해 전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국내 38팀의 아티스트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K-POP을 대표하는 2세대부터 5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만큼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KBS2 2TV를 통해 12월 15일(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