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PD “첫날 만나자마자 천국도로…바로 호텔行”

입력 2023-12-0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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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PD “첫날 만나자마자 천국도로…바로 호텔行”

김재원 PD가 ‘솔로지옥’ 시즌3의 변화를 언급했다.

김 PD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3’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 때 너무 똑같다고 욕을 많이 먹어서 이번에 여러 가지 바꿨다”며 “첫날 바로 만나자마자 30분 만에 천국도에 간다. 만나서 바로 호텔에 가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그는 “‘속도가 이렇게 빨라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기존 시즌보다 빨랐다. 히든 룰이 있는데 자신 있게 준비했다.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달라”고 설명했다.

지옥도는 좀 더 지옥이 됐다고. 홍진경은 “지옥도는 좀 더 작아지고 불편해졌다. 작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생활해야 해서 환경적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다희는 “천국도는 더 새롭고 설레는 장소가 됐다. 낯선 장소가 주는 설렘이 컸던 것 같다. 시즌3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시즌2처럼 시즌3에서도 핫한 장면이 야외 수영장에서 많이 나왔다”고 거들었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2021년 12월 시즌1과 지난해 12월 시즌2에 이어 올해 12월에도 시즌3로 돌아왔다. 기존 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와 더불어 시즌2에서 ‘마성의 메기남’으로 사랑받았던 출연자 덱스가 MC 군단에 새롭게 합류했다.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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