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왼쪽)·리키. 스포츠동아DB
그룹 틴탑 멤버 천지와 리키가 데뷔 13년 만에 소속사를 떠난다. 하지만 완전체 그룹 활동은 계속해서 유지할 계획이다. 28일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천지와 리키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하지만 천지, 니엘, 리키, 창조 모든 멤버가 함께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틴탑은 2010년 ‘긴생머리 그녀’, ‘향수 뿌리지마’, ‘투유’(To you)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올해 초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완전체로 출연해 히트곡들이 차트를 역주행하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