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주’ 민니, 할머니가 호텔 오너→10억 황실 의상 인증 (재친구)[종합]

입력 2024-07-12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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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민니가 김재중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민니는 지난 11일 공개된 웹예능 '재친구(Jae friends)'에 출연했다.

김재중은 앞서 (여자)아이들이 메이저리그 MLB 서울 시리즈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던 때를 떠올리며 "공연을 본 사람들은 다들 소름 돋았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물었다. 그러자 민니는 "입장할 때 환호해 주셔서 엄청 긴장했다"고 말했고, 김재중은 "K팝이 전 세계로 송출돼서 응원하면서 봤다"고 회상했다.

이후 새 앨범 미니 7집 'I SWAY' 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재중은 "소연이 곡을 잘 쓰고, 디렉팅도 직접 하더라. 일적인 부분과 사적인 감정이 섞이다 보니 불편한 감정이 생기지 않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민니는 "소연이도 곡을 쓰고, 나도 곡을 쓴다. 곡 쓰는 멤버가 많다. 자신의 곡은 자기가 디렉팅을 본다. 그래서 소연의 마음이 이해되고, 다른 분이 작업한 노래도 열심히 부르게 되더라"고 밝혔다.


민니는 새 앨범에 대해 "(여자)아이들만의 신나고, 시원한 여름곡들로 채운 미니 앨범이다. '클락션 (Klaxon)'은 설레는 마음을 담아 클락션을 울린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민니는 '클락션 (Klaxon)' 댄스를 '훌라훌라 춤'이라고 설명하면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민니는 "녹음은 역대급으로 가장 빨리 끝났다. 원래는 일주일 녹음했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끝났다"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이를 듣던 김재중은 "(여자)아이들이 7년 차임에도 녹음에 정성을 들인다"며 (여자)아이들의 노력에 감탄했다.


특히 이날 민니가 태국 부모님 집을 공개하자 관심이 집중됐다. 헬스장 등등 김재중이 집 규모에 놀라자 민니는 “되게 오래된 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재중은 "청와대도 오래됐고 백악관도 오래됐는데 되게 좋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재중은 "할머니가 호텔 오너냐"고 물으면서 진짜 공주님이었구나. 미안하다 소고기를 해줬어야 하는데"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또 김재중은 최근 민니가 태국 송크란 축제에 참여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태국에서 엄청 큰 축제다. 황실에서 대여해 준 줄 몰랐다. 착용한 물건 값어치가 10억이 넘냐. 함부로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라고 깜짝 놀랐다.



이에 민니는 "실제로 왕족 분들이 썼던 거다"라며 "벨트만 3억이다. 다 진짜 금이고 다이아몬드다. 엄청 무겁고, 장난도 못치겠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니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8일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이 수록된 미니 7집 'I SWAY'를 발매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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