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도 ‘제패’ 노리는 SM, 아이돌 론칭 앞서 슈주 성민부터

입력 2024-08-20 12:40: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주니어 성민이 트로트계 미다스의 손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손잡고 22일 트로트 싱글을 내놓는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성민이 트로트계 미다스의 손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손잡고 22일 트로트 싱글을 내놓는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트로트 아이돌 낸다는 SM ‘트로트 역사’는 생각보다 길었고 또한 깊었다.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트로트 싱글을 발표한다. 트로트 명 프로듀싱 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합심해 오는 22일 선보이게 된 노래는 ‘요.요.요. (YO.YO.YO.)’ 지난 해 5월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선언하며 발매한 ‘사랑이 따끔(Lovesick)’ 이후 1년3개월 만 솔로 복귀다.

성민이 함께 하게된 프로듀싱 팀 알고 보니 혼수상태는 영탁의 ‘찐이야’를 위시로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 메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트로트계 미다스의 손.’

새 노래 ‘요.요.요’와 관련 성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는 경쾌한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가미된 곡으로, ‘뉴 트로트’란 신(新) 장르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민은 TV조선 인기 예능 시리즈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트로트 가수로 전격 데뷔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트로트 솔로로서 성민 복귀와 맞물려 SM은 연내 ‘트로트 전문 아이돌 그룹’ 론칭을 공식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명가’ SM의 트로트를 향한 관심은 실상 예전부터 있어왔다. 성민이 포함돼 있는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T’가 대표적 사례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