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여왕’ 박혜정이 이상형으로 변우석을 꼽는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혜정은 남자 친구 공개 모집에 나선다. 박혜정은 “남자 친구를 구한다”고 공개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이상형 조건에 대해 박혜정은 “듬직한 남자를 좋아한다. 그리고 애교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상형에 부합한 남자로 변우석을 꼽는다.
박혜정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한 변우석이 이상형이다. 드라마에서 너무 멋있게 나오더라. 키도 크고 듬직하더라”고 이야기한다. 변우석 매력을 칭찬하는 박혜정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이에 전현무는 특별한 반응을 보인다고.
또 ‘복싱 여제’ 임애지 선수가 몬스타엑스 셔누의 팬임을 밝힌다. 임애지는 “몬스타엑스 팬인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을 때) 멤버들이 SNS에 축하한다는 글을 올려줬더라. 그거 보고 기절할 뻔했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임애지를 위해 박명수가 몬스타엑스 셔누의 영상을 깜짝 선물로 준비한다. 이를 보던 김숙이 “LA 올림픽 때 박혜정 선수와 변우석 씨 영상 통화 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본 가운데 박명수는 4년 뒤 박혜정에게 이상형 변우석과의 영상 통화를 깜짝 선물로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이날 전현무는 조카 박혜정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다정한 삼촌 매력을 발산한다. 박혜정이 파스타 장면을 보면서 “맛있겠다”라고 혼잣말하자, 전현무는 “맛있겠다고 한 거야? 혜정이 파스타 좋아해?”, “혜정이 치즈 좋아해?”라며 입맛과 취향을 체크하는가 하면, 박혜정에게 “우리 넷 중 멘탈이 제일 세다니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방송은 1일 오후 4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