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했지만 그 기대를 훌쩍 넘어버린 화제성.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선공개곡 ‘스타리 나이트’를 내놓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사진제공|어트랙트
갈수록 힘이 붙는 그야말로 조회수 폭등세. ‘찐 인기’란 이런 게 아닐까.
피프티 피프티 ‘이름값’이란 대단했다. 멤버 키나 외 새롭게 합류된 4인 소녀들 일명 ‘올 뉴 피프티 피프티’를 향한 기대 효과도 한몫했고, 팬덤 ‘눈높이’에 부합되는 호평이 줄을 잇자 유튜브 기준 공개 이틀째 ‘첫날 대비 5배 이상’ 조회수가 급증하는 기현상마저 낳고 있다.
9월 컴백에 앞서 8월30일 전격 공개한 올 뉴 피프티 피프티의 선공개곡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가 빚어낸 일들이다.
피프티 피프티가 선공개곡 ‘스타리 나이트’를 내고 복귀 예열에 돌입했다. 새 노래 ‘스타리 나이트’에 맞물려 피프티 피프티 팬덤은 물론 글로벌 팝 신이 주목하는 대목은,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4인 뉴페이스’ 업그레이드를 선언한 이들의 ‘새로운 케미’ 이를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 면면이었다.
뮤직비디오로 드러난 올 뉴 피프티 피프티 ‘실체’는 “예상은 했지만” 이를 크게 상회하는 “기대 이상” 모습을 보여줬단 호평이 지배적이다.
뮤직비디오의 극강 퀄리티를 기반으로 이를 가득 채운 5인 피프티 피프티의 ‘완성도’ 높은 노래와 안무는 “예전부터 함께 했던 거 아니냐”는 ‘행복한 의심’을 사고 있는가 하면, 지난해 의도치 않게 겪은 부침과 맞물려 “눈물 날 것 같다. 이제 꽃 길만 걷자”는 응원의 메시지 또한 그야말로 ‘전지구적’으로 쇄도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피프티 피프티 새 식구에 대한 ‘격한’ 환영 아울러 멤버 개개인에 대한 폭발적 관심도 ‘자연스레’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새 멤버 개개인에 대한 ‘개인 영상’을 대거 제작 ‘속히 친해지길 바라’가 요지인 글로벌 팬덤과 간격 좁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의 출세곡 ‘큐피드’가 그랬듯 선공개곡 또한 ‘계단식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공개 첫날 유튜브 기준 조회수 100만을 상회한 ‘스타리 나이트’ 뮤직 비디오는, 만 이틀째인 9월1일 공개 첫날 대비 ‘5배 이상 폭증한’ 누적 조회수 500만을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피프티 피프티는 ‘전세계 인기 트렌드’를 가장 신속 반영한다는 일명 ‘인급동’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단’을 장식하는 기염을 토하고도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선공개곡 발표를 기점으로 20일 미니 2집을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들 글로벌 파트너는 소니 뮤직 산하 레이블로, ‘뼈대 있는 업력’을 자랑해온 아리스타 레코드로 확정됐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