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RM, 컬래버로 빌보드 ‘핫100’ 정상 찍나

입력 2024-09-02 1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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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글로벌 여성 래퍼의 현재이자 미래 메건 더 스탤리언과 협업곡을 발표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RM이 글로벌 여성 래퍼의 현재이자 미래 메건 더 스탤리언과 협업곡을 발표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RM이 협업하면 ‘뭔들.’ 그런데 그 대상이 이번엔 많이 ‘쎈 언니’다. 글로벌 여성 래퍼의 현재이자 미래 메건 더 스탤리언이다.

방탄소년단 RM이 메건 더 스탤리언 새 노래 ‘네바 플레이’(NEVA PLAY)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RM은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2021년 8월 선보였던 ‘버터’(Butter) 리믹스를 통해 메건 더 스탤리언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RM-메건 더 스탤리언의 협업 곡 ‘네바플레이’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6일 오후 1시 전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 이와 관련해 메건 더 스탤리언은 자신의 SNS에 ‘네바 플레이’를 통한 RM과 컬래버를 직접 전하곤 “지금껏 들어본 ‘RM 가사’ 가운데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 RM이 이런 스타일로 랩을 하는 건 처음 들어봤다”고 언급하며 큰 기대감 또한 품게 했다.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은 니키 미나즈, 카디비, 도자 캣, 리조(LIZZO) 등과 함께 ‘북미 5대 여성 래퍼’로 꼽히는 인물. ‘히스’(HISS) ‘새비지 리믹스’(Savage Remix) 등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글로벌 팝 신 안팎에선 특히 비욘세와 협업해 메가 히트를 올린 ‘새비지 리믹스’를 소환하며 “RM과의 컬래버로 또다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할 지”를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다.

군 복무 중인 RM은 한편 입대 전 ‘사전 제작’한 솔로 정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으로 흥행은 물론 평단 호평마저 다잡는데 성공,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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