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데뷔 10주년에 뭉친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개최 확정

입력 2024-09-02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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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Lovelyz, 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가 완전체로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2일 오전 러블리즈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 티저 포스터가 깜짝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핑크빛 배경에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의 심볼 마크인 눈 내리는 성과 '데뷔 10주년(10 Anniversary)' 등 다양한 요소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블리즈의 완전체 콘서트는 지난 2020년 개최한 온라인 단독 콘서트 '러블리즈 온택트 콘서트 - 딥 포레스트(Lovelyz ONTACT CONCERT - Deep Forest)' 이후 약 4년 만으로, 오랜 시간 러블리즈의 공연을 기다려온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017년 첫 개최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다.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해 팬들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러블리즈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 러블리즈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봄 축제에 완전체로 출연해 변함없는 호흡을 뽐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3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도 완벽한 대형과 안무, 청량한 음색과 팀워크를 자랑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러블리즈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윤상 또한 "녹음실에서 볼 수 있길"이라며 완전체 활동을 응원해 러블리즈 재결합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그간 앨범, 뮤지컬, 라디오,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활동으로 개인 역량을 업그레이드한 만큼, 4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러블리즈의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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