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호 버추얼’ 나이비스 10일 데뷔 “케이팝 평정하겠다”

입력 2024-09-03 14:51: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M 최초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가 10일 정식 데뷔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 최초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가 10일 정식 데뷔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 블록버스터’ SM 최초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10일 정식 데뷔한다. 포부는 ‘외마디’ 노래 제목으로 알렸다. ‘던’(Done)이다.

케이(K)팝 ‘평정’이란 선언적 의미를 지닌 데뷔곡 ‘던’은, 나이비스 정식 데뷔 일로 기록될 이날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 노래 ‘던’과 관련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SM)는 “웅장한 신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자유’를 향한 여정에 나서는 나이비스 첫 걸음을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나이비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은 이미 불이 붙었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에 공식 채널이 오픈된 가운데, 정식 데뷔에 맞춰 전개 중인 블록버스터급 ‘나이비스 티저 영상’ 경우 ‘예고편’으로선 이례적으로 1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이비스는 한편 데뷔곡 ‘던’ 뮤비 티저 1탄을 통해 크게 ‘4가지 외연’으로 변신하는 이른바 ‘플렉서블 캐릭터’ 콘셉트를 시연해 화제를 모으고도 있다.

‘SM 블록버스터’란 애칭에 걸맞게 나이비스는 ‘영화적 서사와 스케일’을 품은 티저 필름을 선보이고 있다. ‘밀리언 뷰’에 바짝 다가선 ‘더 벌스 오브 나이비스’에 이어 SM은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를 곧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