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하니, 9월 결혼 무기한 연기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9-03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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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재웅(42)과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32)의 결혼이 무기한 연기됐다. 양재웅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 여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일 양재웅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9월 예정됐던 결혼식을 연기했다. 앞서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여성 환자 A씨가 사망한 일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유가족은 병원 측이 A씨에게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병원 대표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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