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한소희가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모친이 구속된 것에 대해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3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에 대해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소희 모친은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바지 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 에서 불법 도박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한소희는 부모 이혼 후 모친과는 5살 무렵 연락이 끊겨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