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7일일까지 누적 관객 92만618명을 모아 개봉 32일 만에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누적 관객수 220만4870명), 2012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누적 관객수 105만1710명), 2013년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누적 관객수 93만1953명)을 잇는 역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5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이 한 달이나 지난 지금까도 탄탄한 스토리, 빛나는 개성과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캐릭터들, 그리고 한 번만 들어도 빠져드는 OST로 기존 ‘캐치! 티니핑’ 어린이 팬덤의 호응은 물론 ‘너무 보고 싶어 용기 내 마침내 봤다’는 성인들의 챌린지성 리뷰를 꾸준히 밈으로 양산하며 주말마다 살아나는 흥행핑의 위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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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의 하츄핑’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인공 하츄핑의 90만 관객 돌파 인증샷과 땡큐 아트를 공개했다. 하츄핑은 90만을 뜻하는 숫자 풍선을 든 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은 물론 ‘땡큐’(THANK YOU) 메시지를 담은 이미지까지 공개해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호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는 추석 연휴 무대인사 및 피규어 현장 증정 이벤트, 추석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