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어떤 ‘팬싸템’도 찰떡같이 소화할 것 같은 아이돌로 선정됐다.
9일 ‘나만의 아이돌을 픽한다’ 스타 투표 웹서비스 아이돌픽(idolpick)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스페셜 투표 ‘어떤 팬싸템도 찰떡같이 소화할 것 같은 아이돌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강다니엘은 1만1612픽을 받았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솔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대규모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공연은 서울에서 출발해 마닐라, 방콕,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페이, 싱가폴 아시아투어로 확장됐다. 강다니엘은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투어와 뉴욕,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LA 등 북미투어까지 20여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다. 그해 11월 일본에서 새 앨범 ‘RE8EL’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7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라(ARA, Artistic Round Alliance)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에이라는 YG, 빅히트를 거쳐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출신 디렉터가 설립한 회사다. 그는 오는 9월 23일 새 미니 앨범 ‘액트(ACT)’를 발매하며 10월 12월과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