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영 “스크린 파크골프, 다양한 연령층에 전파하겠다”. 사진=나눔엔터테인먼트
김현영은 11일 오후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주)국제파크골프와 홍보모델로 나선다. 파크골프는 골프보다 규칙이 간단하고 장비도 적게 필요해, 가족 단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저 종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현영은 “파크골프가 실버 스포츠로 각광 받으며 저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30년간 기술력을 쌓아 온 국제파크골프의 모델로 발탁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레저활동인 스크린 파크골프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시간과 비용이 훨씬 적게들면서도 비슷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에, 골프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파크골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현영 씨와 함께 다양한 계층에게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성균관대 출신으로 1990년 KBS 6기 공채를 통해 개그우먼 활동을 시작한 김현영은 1992년 KBS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9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모바일 영화 ‘아이컨택’ 출연과 2019년 악극 ‘폭소춘향전’ 향단이 역할을 맡는 등 연기자로도 역량을 발휘했다.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 출연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2019년 첫 싱글 ‘걱정 마’ 2021년 전원주, 김혜영과 3인조 반품원정대 결성, 2024년 가수 겸 배우 숲별정아와 함께 ‘웃어보살’을 발표하는 등 가수로도 무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