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도 통제 불가, 무대 난입한 10대들 돌발 행동 (TV조선 대학가요제)

입력 2024-10-02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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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참가자들의 광기 폭발 현장을 공개했다.

1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총출동한 장르 파괴, 형식 파괴 ‘대학생 전용’ 꿈의 오디션이다. ‘범접 불가 대세 MC’ 전현무, ‘최강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김현철-윤상-김태우-하동균-김이나-임한별-소유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런 가운데 ‘TV조선 대학가요제’는 통제 불능 참가자들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원 10대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연소 밴드 ‘오이스터즈’, 리더이자 보컬 상현의 이름을 딴 밴드 ‘상현’, 체크셔츠만 입을 것 같은 카이스트 공대생들의 반전 헤비 메탈 ‘인피니트’까지 독보적인 캐릭터의 밴드 세 팀이다.

‘TV조선 대학가요제’가 공개한 사진에는 발로 건반을 연주하며 눈빛마저 돌아버린 광기 키보디스트 ‘상현’의 모습, 무대를 휘젓다 못해 MC석까지 침범해 전현무와 뜻밖의 합동 무대를 완성한 악동 ‘오이스터즈’, “반말 마!”를 외치며 미친 샤우팅과 헤드뱅잉으로 무대를 뒤집은 ‘인피니트’의 열광적인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것은 물론,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심사위원들마저 꼼짝하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狂자’ 세 팀의 폭발적인 무대에 심사석에서는 “오늘부터 팬이다”, “머리가 삐죽삐죽 선다” 등 감탄이 터져나왔고, 이들을 눈앞에서 대면한 전현무는 “얘 진짜 눈에 똘끼 있다”라며 경악했다.

모두가 혀를 내두른 문제의 참가자들은 10일(목) 밤 9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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