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찾은 래퍼 미누(M1NU), ‘지도’ 발매…래원 지원사격

입력 2024-10-03 17:03:5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디아이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디아이엔터테인먼트

래퍼 미누(M1NU)가 최근 디아이엔터테인먼트(THE EYE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기반을 새로 다진 가운데 3일 새 디지털 싱글 ‘지도’를 발매했다.

3일 디아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누는 이날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지도’(Feat. 래원 (Layon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도’는 미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알앤비(R&B) 힙합 곡으로,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따뜻한 피아노 반주 위에 얹어진 아련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2020년 싱글 ‘플래시백’으로 정식 데뷔한 미누는 쉬지 않고 달려온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도’를 만들었다. 노래에는 팬들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를 주고 싶다는 그의 진심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신선한 래핑과 독특한 플로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래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음원과 함께 아련한 감성을 더한 숏폼 비디오도 공개했다.

미누는 2019년 엠넷 힙합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8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쇼미더머니’ 시즌9와 ‘고등래퍼4’, ‘랩컵’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근까지 ‘20’, ‘나우 아이 노우’(Now I Know) 등 2장의 정규 앨범과 17장의 EP 및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