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계 아이콘’ 현우석,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입력 2024-10-07 1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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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엑스와이지스튜디오

사진제공|엑스와이지스튜디오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현우석이 엑스와이지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힌다.

7일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각종 영화제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독립영화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현우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선한 마스크는 물론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매력을 펼치고 있는 현우석이 보다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우석은 2018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후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JTBC ‘라이브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SBS ‘치얼업’에서는 연희대 응원단 김민재 역을 맡아 미스터리하면서도 응원단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더불어 영화 ‘내가 죽던 날’, ‘아이를 위한 아이’, ‘빅슬립’, ‘돌핀’ 등에서 활약했다. 독립 영화 ‘힘을 낼 시간’, ‘너와 나의 5분 등’ 등을 연달아 내놓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현우석이 주연한 영화들은 제20회 제천국제영화제, 제25회 전주 국제 영화제 등 굵직한 영화제에서 한국경쟁 장편 작품상, 한국경쟁부문 대상 등을 거머쥐었다. 이에 영화계와 방송가에 현우석의 존재감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현우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배우 정성일,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 금해나가 소속돼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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