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안나킴, 파리서 K-컬처 알린다…‘Y3K 패션 꼬레’ 참석

입력 2024-10-08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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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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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아이키, 모델 겸 DJ 안나킴 등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린다.

8일 에스팀에 따르면 크리에이터이자 댄서 아이키(AIKI)와 모델 겸 DJ로 활동하고 있는 안나킴(Ana Kim)이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Palais Brongniart)에서 펼쳐지는 ‘2024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와 연계 개최되는 ‘와이쓰리케이’ 패션 꼬레(‘Y3K’ Fashion Corée)에 참여한다.

와이쓰리케이 패션 꼬레는 파리 현지 대중이 참여하는 패션융합 퍼포먼스 쇼로, 케이(K) 패션을 케이팝과 댄스 두 개의 문화 장르로 융합해 신비하고도 에너지 넘치는 ‘케이 컬처’를 선보이는 행사다. 미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의 패션을 통해 프랑스 현지와 전 세계에 생동감 넘치는 케이 컬처의 색다른 모습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키는 자신이 리더로 속한 댄스 크루 훅(HOOK)과 함께 패션쇼의 오프닝을 알리는 퍼포먼스는 물론 케이팝 댄스 커버 무대, 그리고 클로징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장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키의 댄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패션쇼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는 물론 MZ 세대가 사랑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유니크한 의상을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NCT와 에스파(aespa)의 노래로 펼치는 코스튬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안나킴은 케이 푸드가 제공되는 쇼의 애프터파티에서 DJ 아티스트로 참여해 패션모델다운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 등으로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행사를 통해 테크노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세련된 음악을 믹스하는 디제잉과 프로페셔널한 퍼포먼스를 공개해왔던 그녀의 무대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한편, 와이쓰리케이 패션 꼬레는 지난 4일부터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됐으며 패션쇼 관람객은 패션쇼 시작 전까지 ‘2024 프랑스 K-박람회’ 또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유럽 권역에서 첫 개최되는 한류 종합행사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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