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유럽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9일 오후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2025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의 공연 회차 추가 소식을 발표했다. 유럽 투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은 이들은 1월 28일(현지시간 기준) 런던 ‘디 오투(The O2)’, 2월 19일 베를린 ‘우버 아레나(Uber Arena)’에서의 공연을 1회씩 추가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유럽투어를 통해 내년 1월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덴마크, 벨기에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진행한다. 애초 공연은 12회였지만 이들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런던과 베를린에서 회차를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2일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일본 오리콘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10월 2~4일 자) 3일 연속 2위, ‘주간 싱글 랭킹’(10월 9일 자) 3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빌보드 재팬에서 ‘핫 100’ 차트(10월 9일 자) 4위, ‘톱 싱글 세일즈’ 차트(10월 9일 자) 3위 등을 기록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