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티스트 최초’ NMIXX, ‘쏘냐르’ 스페인어 버전 발표

입력 2024-10-11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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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MIXX(엔믹스)가 11일 디지털 싱글 ‘Soñar (Spanish Ver.)’(쏘냐르 (스패니시 버전))을 깜짝 발표했다.

NMIXX는 11일 정오 ‘Soñar’의 스페인어 버전 음원을 공개하고 글로벌 팬심 온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의 스페인어 버전이다. 곡명 ‘Soñar’가 ‘꿈을 꾸다’라는 스페인어로, 라틴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싱글은 오리지널 곡에서 스패니시 기타 선율을 곁들인 곡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고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첫 스페인어 곡을 완벽 소화해 ‘올라운더 아티스트’ 역량을 재입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독특한 애니메이션을 입힌 리릭 비디오를 오픈하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신곡은 NMIXX가 다가오는 16일(현지시간) ‘K팝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 출연을 앞두고 발매하는 만큼 월드와이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남을 전망이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는 라틴 음악 산업 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NMIXX는 라틴 음악 시장에서의 K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NMIXX 새 디지털 싱글 ‘Soñar’ 스페인어 버전은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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